5할 승률 무너진 젠지… 플옵권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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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플레이오프 경쟁팀을 상대로 1패를 추가하며 우하향 그래프를 이어갔다.
젠지는 1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경기에서 제타 디비전(일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첫 세트 '헤이븐'에서 초반 리드를 잡은 제타는 마지막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음 세트에서 젠지가 기운을 내며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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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플레이오프 경쟁팀을 상대로 1패를 추가하며 우하향 그래프를 이어갔다.
젠지는 1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경기에서 제타 디비전(일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젠지의 근래 침체된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난 게임이었다. 시즌 초 연승을 달리다가 DRX에 패한 뒤 내리 패배를 쌓더니, 결국 이날 5할 승률도 무너졌다. 4승 5패가 되며 7위로 주저앉았다. 반면 제타는 5승 4패가 되며 최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첫 세트 ‘헤이븐’에서 초반 리드를 잡은 제타는 마지막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젠지 입장에서 너무 쉽게 내준 라운드가 많은 게 뼈아팠다. 최근 침체된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났다. 결국 8대 13으로 세트를 내줬다.
다음 세트에서 젠지가 기운을 내며 반격했다. ‘어센트’에서 하프타임을 9대 3으로 마친 이들은 이후 1점만 허용하고 라운드를 내리 따내며 13대 4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유의 빈틈없는 운영이 돋보였다.
‘프랙쳐’에서 다시금 젠지는 무기력해졌다. 수적 우위 상황에서도 라운드를 세이브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작전 타임 후 두 라운드를 내리 땄지만 이후 다시금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라운드 스코어 4대 13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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