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나폴리서 한일전 선포…"일식당은 잡아야지" (장사천재 백사장)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한일전을 선포했다.

1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나폴리서 일식당 견제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업을 앞두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  

스트레칭을 하던 이장우는 매출표를 한참 쳐다보더니 "떨어졌는데요?"라고 놀라워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매출 1위인 이탈리안 식당과 큰 격차로 매출 꼴찌라는 수모를 겪었던 백사장네 식당. 하지만 매출 1위의 식당은 하루 만에 매출이 조금 떨어졌고, 백사장의 식당은 매출이 크게 올라 단숨에 3위까지 올라갔다.

일식당에 이어 3위가 됐다는 것을 확인한 백종원은 "다른 건 몰라도 일식당은 잡아야지. 좀 더 열심히 할걸. 승부욕이 자극되는데?"라며 갑자기 나폴리에서 한일전을 선포했다.

이야기를 듣던 제작진은 "벽에 앉으셨던 그분이 일식집 사장님"이라며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옆집 사장님이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백종원은 "원래 근처 식당 사장들이 새로운 식당 생기면 와본다"라며 "거기는 직격탄일 텐데, 우리한테"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식당을 견제하기 위한 새로운 메뉴로는 칼국수를 선택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