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중·고 풋살대회 개최 [밀양소식]

경남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에서 주최·주관한 제23회 어린이체능교실(초·중) 풋살대회 및 제29회 고등부 클럽대항 풋살대회가 13일 삼문동 풋살장에서 열렸다.

밀양지역 초·중·고 43개 팀 340여명이 참여한 풋살대회는 탁월한 기술과 순발력, 빠른 판단, 정교한 패스, 스피디 경기가 묘미로서 성인은 물론 유소년과 청소년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시는 지난 3월 노후된 풋살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시설물을 정비해 선수와 동호인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참가한 선수와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제24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남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460여명이 참가해 12일에는 실버부(60대 이상), 13일과 14일에는 일반부(만 16세 이상)로 나뉘어 멋진 솜씨를 뽐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을 방문해 주신 탁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탁구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 단위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스포츠 메카 도시 밀양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산외면·내이동·부북면 경로잔치 개최

밀양시 산외면 청년회(회장 방태혁)는 13일 산외면 체육공원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산외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외면 풍물단의 신명나는 소리 한마당과 산외면 색소폰동아리의 멋진 하모니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웠고, 청년회원들이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내이동청년회(회장 김용덕)는 13일 밀성여자중학교에서 어르신 650여명을 모시고 제9회 내이동 어르신 효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이동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은 회장인사 및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청년회 회원들이 큰절을 올려 축하하고 2부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부북면(면장 주현정)은 14일 부북면 청년회(회장 장종완)주관으로 복두레한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2023년 부북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북풍물패의 흥겨운 풍악소리와 함께 시작되어 최고령 어르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고, 아마추어 가수 공연,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로하는 잔치가 됐다.

블루모터스1급종합정비는 부북면 전사포리에 소재한 자동차 정비 업체로 2019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