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헬스장서 부부싸움? "나가서 해라"

윤현지 기자 2023. 5.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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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의 조언에 버럭했다.

촬영하다 사라진 남편 이규혁이 등장하자 손담비는 "왜 안찍냐" 물었고 이규혁은 "난 감독"이라고 답했다.

손담비는 "감독은 알게 뭐냐, 지금은 내 남편"이라고 핀잔했다.

이어 이규혁은 손담비의 운동을 보고 "반동으로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고 손담비는 "선생님이 맞다는데 오빠가 왜 뭐라 하느냐"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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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의 조언에 버럭했다.

지난 11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다이어트: VLOG ep.1 웨이트 트레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손담비는 "운동 미친 듯이 할 거야"라고 한 선언을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푼 손담비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 트레이너는 손담비의 운동을 코치하면서 유튜브 촬영도 도왔다.

트레이너는 손담비에게 "매번 다이어트 (인생)이긴 하다. 살이 많으신 편은 아닌데 근육량이 적으시다. 근육이 잘 안붙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진짜 많이 좋아지셨다"고 평가했다.

촬영하다 사라진 남편 이규혁이 등장하자 손담비는 "왜 안찍냐" 물었고 이규혁은 "난 감독"이라고 답했다. 손담비는 "감독은 알게 뭐냐, 지금은 내 남편"이라고 핀잔했다. 

이어 이규혁은 손담비의 운동을 보고 "반동으로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고 손담비는 "선생님이 맞다는데 오빠가 왜 뭐라 하느냐"며 따졌다. 트레이너는 "여기서 부부싸움 하시면 안 된다. 나가서 하셔라"라고 중재했다.

손담비는 "말라서 갈라지는 근육을 좋아한다. 좀 더 식단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트레이너는 "결국은 술을 좀 적게 드시면 되는 거긴 한다"고 조언했다.

손담비가 경악한 표정을 짓자 트레이너는 "쉽지 않다"고 동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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