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 구미시, ‘청소년이 꿈며들다’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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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3일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2023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밝은세상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이 스며들도록 청소년의 꿈을 다 같이 응원하자는 뜻을 가진 '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축하공연, 기념식,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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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경북 구미시는 13일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2023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밝은세상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이 스며들도록 청소년의 꿈을 다 같이 응원하자는 뜻을 가진 ‘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축하공연, 기념식,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성년의날 특별전, 4차산업 특별전, 동아리 부스 등 14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특히 행사체험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2부 기념식에서는 특별 초청 공연,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청소년, 청소년 육성유공자 표창 수여식, 축하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인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총 22개 동아리가 참가해 댄스, 어쿠스틱, 사물놀이, 랩 등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를 발산했다.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를 더하며, 구미시민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즐겼다.
김장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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