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돌아온 메시, 홈 관중석에선 야유뿐
김우중 2023. 5. 14. 16:39
'GOAT' 리오넬 메시(36)도 홈 팬들의 야유를 피할 수 없었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아작시오와의 2022~23 리게앙 3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2연승, 1위 자리를 지켰다.
PSG가 5골 이상 터뜨린 건 지난 1월 컵대회 이후 4개월 만이다. 그런데 이날 관심사는 다른 곳으로 쏠렸다. 바로 메시를 향한 야유였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아작시오와의 2022~23 리게앙 3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2연승, 1위 자리를 지켰다.
PSG가 5골 이상 터뜨린 건 지난 1월 컵대회 이후 4개월 만이다. 그런데 이날 관심사는 다른 곳으로 쏠렸다. 바로 메시를 향한 야유였다.
메시는 앞서 '훈련 이탈'로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메시는 지난 1일 열린 로리앙전 패배 후 광고 촬영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했다. 메시는 사우디 관광청의 홍보 광고 촬영 일정 때문에 훈련에 불참했는데, 이는 구단 허락없이 이뤄진 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PSG는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고, 이에 메시는 정장을 입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2주 만에 이뤄진 복귀전, PSG 팬들은 메시를 향해 야유를 보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 "관중석은 메시를 용서하지 않았다"며 "메시가 공을 만질 때마다 야유가 울려 퍼졌다"고 전했다.
메시의 올 시즌 성적은 38경기 20골 19도움. 1987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다시 한번 16강에 머무르며 고개를 숙였다. 시즌 중에는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이 무산되자, 프랑스 현지 팬들은 메시를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메시와 PSG의 계약기간은 올해 6월 끝난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중동 국가 클럽 등이 꼽힌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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