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무패' 김포 뚫는다... 박동혁 아산 감독 "이제 한 번 질 때 된 거 같다"

윤효용 기자 2023. 5.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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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무패 행진 중인 김포FC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였다.

박 감독은 "선제골이 중요하다. 김포도 수비 조직을 잘 갖추고 하는 팀이다. 먼저 득점을 하면 분명히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첫 골의 중요성이 큰 경기고 날씨도 덥다. 선수들이 안에서 얼마나 뛰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 김포 선수들이 잘 뛰기 때문에 교체도 잘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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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무패 행진 중인 김포FC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오후 4시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김포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가 열린다. 홈팀 충남아산은 3승 3무 5패로 리그 10위에, 원정팀 김포는 6승 5무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 "(조)윤성이가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항하면서 다쳤다. 두아르테도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환자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반등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어려울 때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응집력이 생길 수 있다. 경기를 못해서 지는 경기는 없다. 경기 내용은 좋은데 결과를 갖고 오지 못하는 건 아쉬움이 있다. 오늘 김포도 한 번 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모습도 보였다.


박동혁 감독은 "2연패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너무 급하게 덤비는 것보다도 선수들과 여유를 갖고 하는 하는 게 나나 선수들이나 맘 편히 경기를 할 수 있다. 전남전 지고 선수들에게 굉장히 뭐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반전이 됐지만 부천전도 선수들이 나름 최선을 다해줬다. 휴식기 끝나고 훈련할 때도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해줬다.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포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야 하는 아산이다. 박 감독은 "선제골이 중요하다. 김포도 수비 조직을 잘 갖추고 하는 팀이다. 먼저 득점을 하면 분명히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첫 골의 중요성이 큰 경기고 날씨도 덥다. 선수들이 안에서 얼마나 뛰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 김포 선수들이 잘 뛰기 때문에 교체도 잘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 박대훈이 벤치에 있는 이유에 대해 "대훈이가 득점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을 거 같다. 기대는 계속할 수 있는 선수다. 득점 장면을 봐도 골키퍼가 꼼짝도 못하는 슈팅을 때렸다. 찬스가 나면 자꾸 때리라고 이야기하는데 때리질 않는다. 계속 슈팅을 시도하라고 지시를 할 거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초반 K리그2 판도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박 감독은 "우리가 3승 3무 5패를 했는데, 작년에는 하위 그룹에 있을 성적이 아니었다. 2부에는 약팀이 없다. 천안도 약하지 않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지, 경기를 해보면 정말 강팀이라고 느낀 팀은 김천뿐이다. 2라운드 중간 정도 되면 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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