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7회의 참석…바이든·기시다와 정상회담 예정

오주환 2023. 5. 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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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 후반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며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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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 후반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하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며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축구장에서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차장은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공동 위기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기시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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