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무총장·차장 자녀 특혜채용’ 특별감사

송금종 2023. 5.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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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중 특별감사위원회를 세우고 사무총장·차장 자녀 채용 특혜 여부를 조사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특별감사위원회는 채용 전반에 걸쳐 규정위반·특혜·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이 있었는지 점검한다.

선관위는 "자녀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규정 위반 등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실이 발견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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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부당영향력 행사 여부 조사…“규정 위반 발견시 조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중 특별감사위원회를 세우고 사무총장·차장 자녀 채용 특혜 여부를 조사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특별감사위원회는 채용 전반에 걸쳐 규정위반·특혜·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이 있었는지 점검한다. 감사 실시에 관한 모든 권한은 감사위원회에 일임된다.

특위는 국회에서 선출한 중앙선관위원과 외부 전문가 2명과 시도위원회 간부 2명으로 구성된다. 

선관위는 “자녀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규정 위반 등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실이 발견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2018년에 각각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에 채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 총장 자녀는 현재 전남 강진군 선관위, 송 차장 자녀는 충북 선관위 소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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