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개편’ 틴탑, 7월 컴백 그대로...“곡 수집 중”

지승훈 2023. 5. 14. 15: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틴탑이 컴백을 향해 다시 달린다.

틴탑은 현재 7월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에 돌입했다. 당초 이들의 7월 컴백은 알려진 행보였으나 최근 멤버 캡의 탈퇴 논란이 터지면서 컴백 일정에도 잠시 제동이 걸렸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지난 11일 리더였던 캡의 탈퇴 소식을 알리며 “4인 체제로 재정비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틴탑 컴백 관련 멤버들과 논의 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캡을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최근 4인조로서 컴백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틴탑은 신보에 들어갈 수록곡들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컴백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곡이 수집되는대로 녹음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0년 6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한 틴탑은 이번 캡의 이탈로 4인조 개편을 겪으며 팀 음악색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팀의 랩을 맡았던 캡의 부재로 향후 발표될 노래들의 랩 파트는 멤버 창조가 책임질 예정이다.

틴탑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To You) 이후 약 3년 만이다. ‘긴 생머리의 그녀’, ‘미치겠어’, ‘아침부터 아침까지’ 등 틴탑 특유의 빠른 템포 댄스곡들이 이어져온 가운데 이번 신보에는 어떤 음악들이 실릴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캡은 최근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서 불적절한 언행과 흡연으로 논란을 만들었고 결국 팀 탈퇴 수순을 밟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