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1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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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11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구 수를 기준으로 16개 시군이 경쟁하는 2부에서 이천시는 2만 248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천시는 2위 광명시와 종합점수 1400여 점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2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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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11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 이천시 |
인구 수를 기준으로 16개 시군이 경쟁하는 2부에서 이천시는 2만 248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상위 15개 시군이 겨룬 1부에서는 화성시가 1위를 거머쥐었다.
이천시는 2위 광명시와 종합점수 1400여 점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2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 총 23개 종목 중 7개 종목(탁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복싱, 우슈, 배구)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4개 종목(사격, 보디빌딩, 태권도, 궁도)에서 2위 및 3개 종목(당구, 씨름, 검도)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복싱에서는 10개 체급 중 6개 체급을 석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년 만의 우승이라 기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마음이 되어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이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는 11년 전 3연속 우승의 쾌거를 맛보았으나, 10년 간 5회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에 우승 타이틀을 탈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이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부 모범선수단상은 대회를 개최한 성남시가 1위를 수상했다. 광주시와 화성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부 모범선수단상은 양평군이 1위, 의왕시, 광명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종목의 김다은(가평군)이 수상했다. 김다은 선수는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 우승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내년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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