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본격 활동에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두천시 생존과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새롭게 확대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지난 13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대대적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 생존과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새롭게 확대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지난 13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대대적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을 비롯, 시·도의원, 범대위 위원, 시민 등 700여 명이 대규모로 참석해 동두천시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범대위는 이 자리에서 70년 넘게 나라를 지켜온 동두천을 지금까지 방치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해 동두천시민의 절망과 분노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데 대한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를 단호하게 선언했다.
특히 카드 섹션과 심폐소생 퍼포먼스를 통해 ‘70년 안보 희생, 동두천을 살려내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은 동두천이 최적지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동두천 시민 9만 명의 열망인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도 본격 돌입했다.
범대위는 동두천 제생병원이라는 완성된 건물로 2000억 원의 도민 혈세를 절감할 수 있는 제안으로 ‘예산’과 ‘시간’을 모두 고려할 때 동두천이 최적지임을 내세웠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범대위는 동두천시민의 선봉에 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동두천은 더 이상 참을 수도, 물러설 곳도 없다. 우리의 분노를 이제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승호, 심우현 공동위원장은 “나라를 70년동안 지킨 대가가 홀대인가? 희생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은 것도 없다. 평택은 되는데 우리는 왜 안되는가”라며“9만 시민과 함께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두천시 현안사업 촉구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3일 출범..본격 대정부 활동 나서
- 동두천시, 27일 ‘캠프보산 특별 기획공연’ 개최
- 동두천시, 민선8기 23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재원 마련
- 동두천 제생병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으로 활용..박형덕 동두천시장 '1석3조' 제안
- [기획]GTX-C 노선 동두천시 연장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소요산역 신설 노하우 큰 힘
- "국민이 주인"…이재명 1심 선고 후, 민주당 '조기대선' 사활
- 이재명, 징역형 부당하다고 하지만…허경영도 허위사실 공표로 징역형
- 이준석 뒤늦은 '尹 공천개입' 주장에…국민의힘서는 "공정했다더니?"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기적 없었다’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일본·대만 모두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