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타고 日'스즈메' 배경지로...인천~오이타 신규 취항

김예원 2023. 5. 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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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6월2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단독 노선으로,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 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45분에 도착하며, 오이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3시5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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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6월2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단독 노선으로,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 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다.

일본 규슈 지역에 위치한 오이타는 유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파리, 테마파크 등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다.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45분에 도착하며, 오이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3시5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에 맞춰 15일부터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22일부터 10월 8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8만57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어 세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라며 "중단거리 새로운 노선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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