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어린이정원서 유소년 야구·축구 경기 관람(종합)

이기민 2023. 5.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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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축구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 차림으로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 필드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유소년대회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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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대회서 '깜짝 심판' 변신
축구클리닉서 패스·트래핑 대결도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축구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 차림으로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 필드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야구 국가 대표팀 점퍼를 입고 필드에 나왔다.

이번 행사는 용산 주한미군 반환 부지를 어린이정원으로 개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결승전에 진출한 서울 가동초등학교와 대전 신흥초등학교 주장 선수와 감독들에게 대회 기념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형 야구공 모형에 직접 사인을 했다.

이어 경기 시작 전 심판 장비를 착용하고 구심으로 등장해 스트라이크 콜을 외치고 모든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관중석에서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유소년대회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어 윤 대통령은 스포츠 필드 내 축구장에서 진행 중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찾았다.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8, U10, U12로 구성된 약 800여 명의 선수가 지난달 29일부터 주말 간 리그전을 통해 경기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에 참석한 선수들과 전 축구 국가대표 김태영 선수가 진행하는 축구클리닉에 함께 참여해 축구 패스 코칭 및 트래핑 대결을 통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앞으로도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 필드가 많은 어린이들이 야구와 축구를 즐기면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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