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농업 미생물 생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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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건립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에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미생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주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는 연면적 829.92㎡ 지상 1층 규모로 친환경 식물영양액 가바아미노산과 농업용 미생물 생산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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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건립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에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미생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주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는 연면적 829.92㎡ 지상 1층 규모로 친환경 식물영양액 가바아미노산과 농업용 미생물 생산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친환경 식물영양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내년부터 연간 가바아미노산 120t, 농업미생물 150t을 생산한다.
가바아미노산은 대두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배양액으로 시가 2008년 제조방법 특허등록 후 이듬해 활용농법 상품등록을 마친 제품이다. 이를 활용한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은 GABA라는 이름으로 생산·유통하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및 작물생육 증진과 축사 냄새 저감, 악취 해소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농업 미생물 생산·공급으로 토양 및 축사 환경개선뿐 아니라 화학비료 및 항생제 사용량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은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 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 및 안전 먹거리 생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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