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시즌 2승 기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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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8·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8타를 쳤다.
3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32·CJ대한통운)도 배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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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언더파 공동선두 2타 차이로 추격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선두 3명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오스틴 에크로트(미국), 라이언 파머(미국), 더우저청(중국)이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월 소니오픈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이후 2인1조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 공동7위 말고는 톱10 입상이 없다.
강성훈(36)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8위(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올라섰다. 이른바 조건부 시드인 강성훈은 이번 시즌 첫 톱10 입상이 기대된다.
강성훈과 같은 처지의 배상문(37)도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15위(11언더파 202타)로 선전을 펼쳤다. 3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32·CJ대한통운)도 배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회 3연패 도전에 나선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공동58위(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에 그쳐 사실상 꿈이 무산됐다. 김주형(21·나이키)도 이경훈과 함께 공동58위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쳤던 노승열(32)은 이날도 2타를 잃어 공동63위(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내려앉았다. 3타를 잃은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공동72위(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밀렸다.
출전 선수 중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넘버2’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전날 선두에서 2타차 공동4위로 밀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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