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의혹’ 김남국, 민주당 탈당 선언… “무소속으로 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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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휘말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라며 "더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김 의원이 약 6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 보유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김 의원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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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휘말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라며 “더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 일주일간 허위 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면서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김 의원이 약 6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 보유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김 의원을 조사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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