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8’ 성료 …“풍성한 무대서 관객들과 교감”
권혜미 2023. 5. 14. 10:04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하며 90분의 다채로운 선곡들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곽진언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8’를 개최했다. 관객석과의 거리를 좁히고 가까이서 소통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 속에 공연을 성료했다.
곽진언은 이날 첫 곡으로 ‘다른 사람 사랑할 준비를 해’를 선곡하며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다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다. 8번째 공연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리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미니앨범 ‘정릉’의 수록곡 ‘202호’와 첫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우리 사이에’를 감미롭게 열창하며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자리해 준 관객들을 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한 선물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그는 밝은 느낌의 곡 ‘함께 걷는 길’과 ‘바라본다면’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곽진언은 “가정의 달 5월 부디 잘 보내시길 바란다. 가정의 달에도 저의 공연을 보러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규앨범 1집의 수록곡 ‘자랑’과 전진희 원곡의 ‘취했네’ 무대를 꾸몄다.
또 곽진언은 자신의 페스티벌 단골 가창곡이자 미발표 곡인 ‘아까부터’와 ‘그대가 들어줬으면’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미조 원곡의 ‘석별’과 ‘비밀’도 연이어 부르며 쉴 틈 없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꾸몄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8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자유롭게’와 ‘나랑 갈래’를 본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선보였다. 앵콜곡으로 ‘후회’를 선곡했다.
곽진언은 “벌써 5월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계획하셨던 일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셨을 거라 생각한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며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조만간 또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곽진언은 이기쁨 원곡의 ‘어쩔 수 없는 일’로 두 번째 앵콜 무대를 꾸미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Op.8’는 지난 2022년 5월 첫 공연 ‘Op.1’을 시작으로 지난 12, 13일 ‘Op.8'까지 총 22회 진행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곽진언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8’를 개최했다. 관객석과의 거리를 좁히고 가까이서 소통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 속에 공연을 성료했다.
곽진언은 이날 첫 곡으로 ‘다른 사람 사랑할 준비를 해’를 선곡하며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다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다. 8번째 공연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리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미니앨범 ‘정릉’의 수록곡 ‘202호’와 첫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우리 사이에’를 감미롭게 열창하며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자리해 준 관객들을 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한 선물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그는 밝은 느낌의 곡 ‘함께 걷는 길’과 ‘바라본다면’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곽진언은 “가정의 달 5월 부디 잘 보내시길 바란다. 가정의 달에도 저의 공연을 보러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규앨범 1집의 수록곡 ‘자랑’과 전진희 원곡의 ‘취했네’ 무대를 꾸몄다.
또 곽진언은 자신의 페스티벌 단골 가창곡이자 미발표 곡인 ‘아까부터’와 ‘그대가 들어줬으면’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미조 원곡의 ‘석별’과 ‘비밀’도 연이어 부르며 쉴 틈 없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꾸몄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8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자유롭게’와 ‘나랑 갈래’를 본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선보였다. 앵콜곡으로 ‘후회’를 선곡했다.
곽진언은 “벌써 5월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계획하셨던 일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셨을 거라 생각한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며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조만간 또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곽진언은 이기쁨 원곡의 ‘어쩔 수 없는 일’로 두 번째 앵콜 무대를 꾸미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Op.8’는 지난 2022년 5월 첫 공연 ‘Op.1’을 시작으로 지난 12, 13일 ‘Op.8'까지 총 22회 진행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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