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풍경] 시시각각 변하는 사랑
2023. 5. 14. 07:00
비운의 임금 단종을 뵈러 가는 길,
소나무 등걸이 늘어뜨린 그림자 하트.
두 나무가 절묘하게 어울려 얘기하네.
사랑은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라고.
사랑은 변하는 것 영원한 사랑은 없네.
아침 해가 떴다 지듯 사랑하고 헤어지네.
사랑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네.
우리 사랑은 어느 계절을 달려가고 있을까.
■ 촬영정보
「 강원도 영월 장릉. 중천의 태양이 길 위에 5분쯤 하트 그림자를 만들었다. 렌즈 24~70mm, iso 100, f 6.3, 1/8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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