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하고 시작하는 토트넘, 최근 5경기 10분 이내 실점이 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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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계속된 이른 실점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 5경기에서 전반 10분 이내에 허용한 실점이 7골에 달한다.
32라운드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선 3골이나 실점했다.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35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1-0)에서만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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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계속된 이른 실점에 고전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애스턴빌라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레온 베일리에게 패스를 내주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빌라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의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다. 베일리의 컷백 패스를 받은 램지가 때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낯선 장면은 아니다. 최근 전반 이른 시간 실점을 내주는 빈도가 높다. 지난 5경기에서 전반 10분 이내에 허용한 실점이 7골에 달한다. 32라운드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선 3골이나 실점했다. 전반 2분 제이콥 머피에게 실점했고, 6분 조엘링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전반 9분 머피에게 또 한 골 허용했다.
33라운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선 7분 만에 제이든 산초에게 실점했고, 34라운드 리버풀 원정 때는 10분이 지나기 전에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커티스 존스와 루이스 디아스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빌라전 최근 5경기 7번째 조기 실점이 나왔다.
변화도 소용 없다. 뉴캐슬전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물러나고 골키퍼도 부상을 당한 위고 요리스 대신 프레이저 포스터로 바뀌었다. 이후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에서 에릭 다이어가 빠지고 에메르송 로얄이 스토퍼 역할을 맡는 등 변화가 이어졌지만 조기 실점은 반복되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뒤진 채로 하다 보니 결과가 좋을 리가 없다. 최근 5경기 8득점하며 골을 적게 넣은 게 아닌데도 1승 1무 3패에 그쳤다.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35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1-0)에서만 승점 3을 챙겼다.
승점 획득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결국 4위권 재진입,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물 건너갔다. 2경기 남은 시점 승점 57로,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3위 뉴캐슬, 4위 맨유(이상 승점 66)를 추격할 수 없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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