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성년출발지원금’으로 청년 5000여 명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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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성년의 날을 맞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4년생 송파구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성년출발지원금'을 지급하고 성년 축하 카드를 발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청년 사업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 성년이 됨을 축하, 우리 청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펼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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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주 1년 이상 2004년생 5000여 명 혜택 예상
성년의 날인 5월 15일부터 온라인 접수…1인당 '20만원 송파사랑상품권' 지원
서강석 구청장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 펼쳐 더 힘차게 도약하기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성년의 날을 맞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4년생 송파구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성년출발지원금’을 지급하고 성년 축하 카드를 발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6만여 명으로, 그 중 청년 인구는 서울시 2위 수치인 19만명에 달한다.
구는 ‘젊은 도시’로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청년축제 ‘티키타카’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청년 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8967명의 청년에게 송파사랑상품권 17억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년의 날 당일, ‘스무살, 한 걸음 더 힘찬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성년축하카드를 지원 대상자 전원이 받아보고 성년출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지원금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54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지급요건은 송파구민 중 올해 성년을 맞는 2004년생(생일 미도래자 포함)이다. 다만, 2022년 4월 30일 이전부터 지급 시까지 송파구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성년의 날인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성년출발지원금’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별도 제출 서류는 없다.
구는 지원요건 충족을 확인, 최종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선정자에게 1인당 송파사랑상품권(모바일 지역화폐)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4월 26일부터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 및 FAQ를 확인하거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 성년이 됨을 축하, 우리 청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펼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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