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연구단체 ‘청년하남’, 청년정책 관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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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지난 13일 오후 1시, 하남시청 2층 상황실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청년 정책 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선미 '청년하남'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청년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오늘 워크숍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참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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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지난 13일 오후 1시, 하남시청 2층 상황실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청년 정책 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이란 ‘쉽게 만든다’는 뜻을 지닌 단어로, 집단 혹은 집단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의미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하남’ 대표의원인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희도 의원, 박진희 부의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은표 제4대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장, 조희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표 청소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924기획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하는 현장밀착형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어제보다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윤주 공감프로젝트 대표의 퍼실리테이션(토론촉진활동)으로 △마음열기 △하남시 청년정책 이해 △청년정책 경험 공유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정책 제안 △성찰과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 다양한 시각에서 청년을 바라보고, 저마다 의견을 제시하며 하남시 지역 특성을 감안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테이블별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며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무료 스터디카페 운영 △나무와 그늘, 그리고 의자가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조성 △생리용품 지원사업 대상자 및 사용기간‧온라인 등 구매처 확대 △청년 단기근로 지원 정책 △청(소)년 정책‧지원 안내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홍보 다각화 △AI면접관 도입 등이 제시된 가운데 제안이유, 제안배경(현황과 문제점), 정책과제, 기대효과 및 추진 시 어려움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표 하남시청소년회의 의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 문제에 대해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가 마련돼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로 정책 과제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청년하남’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청년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오늘 워크숍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참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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