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살 확률 희박한 환자 수술 감행하는 안효섭에 "포기해" (낭만닥터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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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경영과 안효섭이 대립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6회에서는 응급 환자 수술을 두고 대립하는 차진만(이경영 분)과 서우진(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차진만은 서우진에게 "살아날 확률이 1~20%로 안되는 환자를 수술할 필요가 있겠나"라면서 만류했다.
서우진은 "더 확률이 희박한 환자도 살려낸 적 있다"고 받아쳤고, 차진만은 "그러다 잘못된 적도 많았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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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경영과 안효섭이 대립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6회에서는 응급 환자 수술을 두고 대립하는 차진만(이경영 분)과 서우진(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달 트럭에 치여 사고를 당한 한 여성 환자가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로 들어왔다. 환자는 희망이 없는 중증외상 환자였다.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이 상당했지만, 수술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수술을 결정했다.
하지만 차진만은 서우진에게 "살아날 확률이 1~20%로 안되는 환자를 수술할 필요가 있겠나"라면서 만류했다. 서우진은 "더 확률이 희박한 환자도 살려낸 적 있다"고 받아쳤고, 차진만은 "그러다 잘못된 적도 많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우진은 "그렇다고 환자를 포기하냐"고 물었고, 차진만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어, 포기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차진만은 "내가 판단할 때, 이 환자는 희망이 없다"고 못박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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