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돈 없는 라리가 남지마!…ATM 푸대접→"PL 애스턴 빌라 카드 '활활'" (스페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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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는 결국 프리미어리그일까.
마르카는 "마요르카는 훌륭한 시즌을 보낸 이강인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그들은 이강인을 바이아웃이 비싸다고 믿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미어리그 구단 절반가량에 제안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를 원하는 팀은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부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애스턴 빌라, 울버햄프턴, 뉴캐슬 등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도 이강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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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는 결국 프리미어리그일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그들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으로부터 마요르카의 보석을 훔칠까"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마요르카는 훌륭한 시즌을 보낸 이강인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그들은 이강인을 바이아웃이 비싸다고 믿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미어리그 구단 절반가량에 제안했다"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이미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점인 킥과 패스, 개선된 수비력과 속도까지 모든 부분에서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이강인은 중원 보강을 원하는 유럽 주요 구단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를 원하는 팀은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부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애스턴 빌라, 울버햄프턴, 뉴캐슬 등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도 이강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여러 구단에 제안했고, 아틀레티코가 바이아웃 지불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리미어리그가 이강인 영입에 가장 가까워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위해 거의 2000만 유로(약 291억원) 지불할 것이라는 사실은 넘어졌다. 구단은 1000만 유로(약 145억원)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때만 경쟁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은 프리미어리그를 가리킨다. 이강인을 프리미어리그에 파는 과정에서 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 대해 갖는 관심이 연결됐다"라며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보다 먼저 애스턴 빌라, 뉴캐슬, 브라이턴 등이 지난겨울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까지 영입 의사를 내비쳤기에, 아틀레티코가 바이아웃 지불을 포기한다면 자본력을 갖춘 프리미어리그가 이강인 영입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보도하며 이강인의 잉글랜드행에 힘을 실었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이제 애스턴 빌라의 목표에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를 원하기 때문에 애스턴 빌라는 이강인 입찰에 참여했고, 더 많은 비용을 들일 수 있다"라며 애스턴 빌라는 에메리 감독이 영입을 노리는 이강인에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스턴 빌라가 적극적으로 영입 경쟁에 합류한다면 오는 여름 이강인 영입전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가 주도할 확률이 높다.
한편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로 향하게 된다면, 마요르카가 받게 될 이적료뿐만 아니라 이강인이 받는 연봉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2020년 기준 평균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대략 520만 파운드(약 86억원) 수준이다.
주급 수준은 매년 상승하고 있기에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면 충분히 500만 파운드(약 83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이강인이 현재 마요르카에서 수령 중인 50만 유로(약 7억원)의 12배 수준이다.
사진=EPA/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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