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5주년' 조용필 "평생을 여러분과 함께…아직 괜찮아"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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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5년 만에 주경기장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맞은 조용필이 지난 2018년 50주년 공연 이후 5년 만의 주경기장 콘서트다.
한편 조용필은 이달 27일 대구 스타디움 콘서트로 데뷔 55주년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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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왕' 조용필이 5년 만에 주경기장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맞은 조용필이 지난 2018년 50주년 공연 이후 5년 만의 주경기장 콘서트다.
화려한 불꽃 이벤트와 함께 '미지의 세계'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연 조용필은 '그대여' '못찾겠다 꾀꼬리'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조용필은 "평생을 여러분과 함께해왔다. 제 나이 몇 인줄 아시죠? 55살이다. 아직 괜찮다"라고 양손을 펼쳐 보였다.
이어 "항상 이 무대에 설 때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은 괜찮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따가 조금 올지도 모른다고 연락 왔다. 그래도 괜찮죠? 저와 함께 노래하고 춤도 추고 마음껏 즐깁시다"라고 소리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조용필은 이달 27일 대구 스타디움 콘서트로 데뷔 55주년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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