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vs이미주, 플러팅 장인 유병재와 삼각 로맨스? "확실했잖아" (놀뭐)[종합]

이이진 기자 2023. 5. 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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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방송 작가 유병재가 배우 박진주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좋은 아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아침 식사로 판매할 메뉴를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사전에 멤버들이 주로 먹는 아침 식사 메뉴가 무엇인지 확인했고, 촬영장에서 아침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했다.

또 멤버들은 각자 아침 식사로 판매할 음식을 완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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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겸 방송 작가 유병재가 배우 박진주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좋은 아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아침 식사로 판매할 메뉴를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사전에 멤버들이 주로 먹는 아침 식사 메뉴가 무엇인지 확인했고, 촬영장에서 아침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즐겨 먹는 메뉴를 선보였고, 유재석은 "이거 괜찮다. 여기 와서 아침 해먹는 거. 앞으로 아침 해먹고 시작하자"라며 즐거워했다.

박진주는 "저 같은 경우에는 남편이 생기면 핫케이크를"이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남편 생기고 이야기해라"라며 만류했다. 신봉선은 "저 같은 경우에는 평생 혼자 살아야 되기 때문에 열심히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멤버들은 다 함께 식사했고,  유재석은 "각자 아침 어떻게 먹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다"라며 기뻐했다. 제작진은 "재석 형이 만이천 원, 미주가 사천 원 정도. (신봉선이) 만칠천 원 정도"라며 귀띔했다.

유재석은 "웬만한 식사 다 만 원이 넘는다"라며 말했고, 유병재는 "만 원 이하가 거의 없다"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도 고민이 크다. 손님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지만 식재료가 너무 올라가지고"라며 공감했다.

제작진은 "저희가 아침밥을 만들어서 나눠드리면 어떨까. 어떤 메뉴가 좋을지 시간을 드리겠다"라며 제안했다.

유재석은 "이왕 맛이 있어야 하고 포만감이 있어야 한다. 단백질을 좀 제공했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고, 정준하는 "아침에는 편하게 빨리 먹어야 한다"라며 못박았다.

정준하는 "이 돈으로 하려면 사실 (유재석) 네가 돈을 많이 보태야 한다. 햄을 세 장씩 넣을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여러모로 주먹밥이 가장 용이하고 편리하다. 메추리알 두 알 정도는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견을 제시했고, 유재석은 "먹으면서 메추리알 두 알 있으면 서운하다"라며 반대했다. 결국 정준하는 "거기에 고등어 한 마리 넣자는 거냐"라며 발끈했다.

또 멤버들은 각자 아침 식사로 판매할 음식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때 박진주는 "저 같은 경우에는 드시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을 만들 예정이다"라며 자랑했고, 3분 모닝달걀빵을 만들었다.

유병재는 박진주의 메뉴에 대해 "맛나겠다"라며 감탄했고, 박진주는 "고맙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유병재는 이미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요리를 도왔고, "(프라이팬) 타길래 내가 좀 했다"라며 전했다.

이미주는 "뭐냐. 저 소 스위트 뭐냐"라며 칭찬했고, 박진주는 "너 확실히 하라 그랬지"라며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유병재는 "확실했잖아"라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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