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종호 "김경호, 父와 동갑" 깜짝…김경호 "집에 한 번 놀러와" (불후)

장인영 기자 2023. 5. 13.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가수들의 가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 II'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경호, 고유진, 이혁, DK, 종호(에이티즈), 김동현 등이 출연해 고음을 뽐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고음종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경호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했다.

이에 김경호는 "(종호를) 집에 초대 한 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가수들의 가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 II'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경호, 고유진, 이혁, DK, 종호(에이티즈), 김동현 등이 출연해 고음을 뽐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고음종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경호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했다. 먼저 고유진은 "가수 준비할 때 (김)경호 형 보면서 로커의 꿈을 꿨다. 많이 따라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원은 "1990년대 김경호의 위엄이 어땠냐"고 물었고, 고유진은 "1990년대 록 계보에 새로운 장을 만드셨다. 한국에 그런 톤의 록을 하실 수 있는 분은 김경호 씨밖에 없다"고 치켜세웠다.

이혁 역시 "고등학교 2학년 때 노래방 가면 고음되는 친구들은 모두 김경호의 노래를 불렀다"며 "저는 마이크 잡으면 안 뺏겼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그 당시 위엄 물어봤더니 자기 자랑하고 있다"고 장난쳤다.

그런가 하면 이날 출연자 중, 2000년생으로 유일한 20대인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종호는 출연진들의 추억팔이 토크에 동공을 흔들었다. MC들이 "김경호를 아냐"고 묻자, 종호는 단번에 "안다"며 "저도 중학교 때 노래방 가면 차트에 항상 '금지된 사랑'이 꼭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호는 종호의 아버지와 동갑이라는 소식을 듣곤 깜짝 놀랐다. 이에 김경호는 "(종호를) 집에 초대 한 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