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 이후 국제대회 첫 참가?…항저우 AG '200명 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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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던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수단 200명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약 200명의 선수, 코치, 임원 등 선수단을 등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민영 방송사 네트워크 'ANN'도 지난 12일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수백 명 규모 선수단을 등록했으며 여성응원단을 파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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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지난 몇 년간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던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수단 200명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약 200명의 선수, 코치, 임원 등 선수단을 등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민영 방송사 네트워크 'ANN'도 지난 12일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수백 명 규모 선수단을 등록했으며 여성응원단을 파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축구, 수영, 용선(드래곤보트) 등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에 해외여행 제한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통의 관측을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사전회의에 2명의 대표를 보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달 28∼30일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 가라테(공수도) 선수권대회에 북한 남자 선수 2명이 출전하기도 했다. 북한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 것은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조만간 국경 이동 제한을 해제할 것이라는 소문이 중국에 돌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북한이 다음 달 10일 국경을 재개방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의 여행사 두 곳은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북한 당국의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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