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출산이래"…아이브 안유진, 솔직히 밝힌 결혼 생각 (차쥐뿔)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채널에는 앞서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 아이브 안유진, 르세라핌 김채원, 세븐틴 조슈아·도겸, 장기하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너는 결혼 생각 없냐. 난 진짜로 요즘에 '결혼해 볼까' 생각한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안유진은 "근데 나는 우리가 살면서 결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영지 역시 "인생 한 번뿐인데"라며 공감했다.

이어 안유진은 "그리고 요즘에 저출산이래"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이영지는 "야 내가 너랑 여기서 저출산 얘기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에 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이영지는 "한 번 사는 인생 내 아이를 낳고 싶다"면서 "근데 나는 내 애가 꼴 보기 싫다. 왜냐면 우리 엄마가 나 키우기 힘들어했다. 근데 (결혼하면) 나랑 똑같은 애, 쪼꼬미를 키워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내 기준에서는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이 "근데 똑같지 않을 수 있잖아"라고 반박하자, 이영지는 "똑같지 않을 수도 있는데 보통이면 어떤 남자를 만나든 내 유전자가 좀 더 셀 것"이라고 솔직함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