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5억 성북구 소상공인 특별 대출 15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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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5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 융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지난달 26일 성북구가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우리은행 특별출연)을 위해 맺은 3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은 우리 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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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우리은행 특별출연) 협약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심사기준 완화 및 저금리 융자 지원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 접수처에서 접수
융자 규모 187.5억 원, 업체당 대출 한도 7천만 원, 대출 금리 연 3.47%(변동금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5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 융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지난달 26일 성북구가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우리은행 특별출연)을 위해 맺은 3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성북구 구 금고인 우리은행에서 4년간(2023~2026년) 특별출연한 총 50억원 중 15억원을 올해 출연하기로 결정,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187억5000만원 규모로 융자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담보력 부족 또는 낮은 신용도로 인해 시중 은행에서 경영 자금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을 완화 적용하고 시중 은행 대출상품보다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으로, 성북구에서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의 업력과 개인신용 평점 595점 이상인 1인 대표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기보증 포함 최대 7000만원 이내,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대출 금리는 연 3.47% 변동금리,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료율은 신규 대출의 경우 연 0.8%, 추가 대출의 경우 연 1.0%이고 보증료는 대출 실행 시 선납이다.
법인 또는 공동대표 사업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행하여 대출 잔액이 남아 있는 개인사업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11시, 오후 1~4시,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 접수처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우리은행 해당 지점(▲우리은행 동소문금융센터) ▲종암지점 ▲길음뉴타운지점 ▲성북구청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은 우리 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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