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도 아닌데…" 50대 여성 몰던 車 가게로 돌진 '깜짝'
하수영 2023. 5. 13. 14:57
광주에서 50대 여성이 자신이 몰던 승용차를 건물 내부 가게로 돌진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대로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옷 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게 시설물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통제 후 안전 조치한 뒤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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