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계령' 내린 이민성 감독 "우린 승격한 팀…후반 15분이 승부처"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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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을 이끄는 이민성(50) 감독이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포항 스틸러스를 경계했다.
이 감독은 13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3 13라운드 대전-포항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포항전을 앞두고 이 감독은 "포항만의 팀 분위기가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가 했던 대로만 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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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포항, 권동환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을 이끄는 이민성(50) 감독이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포항 스틸러스를 경계했다.
이 감독은 13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3 13라운드 대전-포항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승격팀 대전은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면서 승점 21(6승3무3패) 리그 3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인 포항은 승점 20(5승5무2패)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포항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가면 FC서울(7승2무3패·승점 22)을 제치고 2위로 도약할 수 있는 가운데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포항 경계령'을 내렸다.
포항전을 앞두고 이 감독은 "포항만의 팀 분위기가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가 했던 대로만 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항은 계속 1부리그에서 있던 팀이고 우리는 승격한 팀이기에 항상 조심스럽게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포항전 전술로 이 감독은 숨 가쁜 일정을 근거로 "후반 15분이 지나서가 승부처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대전과 포항 모두 맞대결을 앞두고 주중 경기를 치르면서 일주일 사이에 3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감독은 "우리도 이틀 쉬고 경기를 하는 거라 조심할 필요가 있고, 포항도 체력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해선 "난 순위는 안 본다. 순위가 이 정도까지 올라갈 거라 생각 안 했고 그저 강등권에서 멀어지자고 생각했다"라며 "어쩌면 이 순위는 우리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라며 생각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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