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 중소업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양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체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경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이하'생기원')와 함께 2023년도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 공정 등 고도화 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는 탄소중립과 수소, 에너지, 바이오 등 신산업 대응 플랫폼형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생기원에서 보유 중인 인프라(첨단장비 및 연구인력)를 활용하는 '공공기술 기반 R&D 지원'(기업 당 최대 40000만원 기업 자부담 20%)과 '기업 수요형 시제품제작지원'(기업 당 최대 2000백만원, 기업 자부담 20%)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6월에 선정한다.

더불어 생기원의 공공기술로  지역 내 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일반 기술 자문과 분석을 지원한다.
이 기술고도화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누리집으로 확인하면 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