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은 아냐” 그래서 차기 SON 스승은 누구? 토트넘 감독 후보 6명 주목
윤승재 2023. 5. 13. 10:44
토트넘 홋스퍼 차기 감독은 누가 될까. 새 감독 후보였던 율리안 나겔스만이 후보군에서 낙마한 가운데, 메이슨 감독 대행을 비롯한 후보 6명이 토트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다.
토트넘은 최근 나겔스만을 감독 후보에서 제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나겔스만과 만나지 않았으며, 감독직 논의도 없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그를 현재 적합한 인물로 보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 새 사령탑 유력 후보였다. RB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가능성을 보였던 니겔스만 감독은 최근 뮌헨에서 경질돼 무직 상태였기에 유럽 유수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토트넘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뒤 새 감독을 물색 중이었기에 이름값 높은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나 무산됐다.
그렇다면 토트넘 차기 감독은 누가 될까.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여전히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을 찾는 중이며,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는 방법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은 ‘소방수’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운영 중이다.
새로운 후보들도 여럿 떠오르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최종 면접 후보군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과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 사비 알론소 바이어 05 레버쿠젠 감독 등 5명을 언급했다.
이외에 유력하게 거론됐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와 강력하게 연계돼 있고,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은 최근 구단과 장기 재계약을 맺어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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