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가 美 미술관 관련 소식 전하며 송혜교 언급한 이유는? (ft.12년째 선행)

이인혜 2023. 5.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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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선한 영향력을 또 한 번 행사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미국의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이어, 송혜교의 후원 덕분에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을 시작으로 보스턴 미술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할 수 있었다면서 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어요. 그러면서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안 돼 있는 곳을 찾아 열심히 만들어보겠다"라고 추후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서경덕, 송혜교

서경덕 교수는 또 "지난 12년간 혜교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왔다"면서 송혜교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들려주기도. 이처럼 송혜교는 서 교수와 협업해 오랜 시간 우리 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요. 바쁜 배우 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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