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올림픽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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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조용필은 2003년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일곱 차례 열린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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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지난달 공개한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 등을 처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필은 신곡 두 곡을 포함해 지난해 발표한 ‘찰나’, ‘세렝게티처럼’ 등 4곡이 수록된 EP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를 지난달 발매했다. 수록곡들은 향후 발매되는 조용필의 정규 20집에 담긴다. 2013년 정규 19집 ‘헬로’ 이후 약 9년 만이다.
소속사 YPC는 “이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 티저로 먼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필링 오브 유’는 캐치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라며 “‘라’는 조용필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명민하게 ‘자기화’하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올림픽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이문세, 아이유, H.O.T. 등이 이 곳에서 공연을 열었다. 조용필은 2003년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일곱 차례 열린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 활동을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고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이 큰 인기를 끌면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조용필은 지금까지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장 돌파,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의 기록을 세웠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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