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나겔스만도 OUT→다니엘 레비에 거슬렸다…남은 후보 5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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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감독을 물색 중인 토트넘 홋스퍼가 최유력 후보였던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후보에서 완전히 배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 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했던 나겔스만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다.
현 상황에 대해 풋볼런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고 있다. 때문에 나겔스만은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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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정식 감독을 물색 중인 토트넘 홋스퍼가 최유력 후보였던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후보에서 완전히 배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풋볼런던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나겔스만을 데려올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이번 시즌을 맞이했던 토트넘은 시즌 초반 리그 2위까지 오르는 등 순항을 이어갔으나 1월 이후 점차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리그컵, FA컵은 물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고 리그 순위도 4위권으로 내려앉았다. 부진은 3월까지 이어져 토트넘은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 중 콘테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감독 대행 자리에 올라 팀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뉴캐슬 원정 패배(1-6)가 결정타가 되면서 스텔리니도 대행 자리를 내려놓고 팀을 떠났다.
현재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의 대행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이끌 정식 감독 찾기에 나섰다.
수많은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 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했던 나겔스만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겔스만마저 후보에서 배제되면서 상황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현 상황에 대해 풋볼런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고 있다. 때문에 나겔스만은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토트넘은 나겔스만과 만난 적도 없고, 앞으로도 만날 생각이 없다"면서 "토트넘은 나겔스만을 존경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을 발전시킬 감독을 찾고 있다. 나겔스만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남은 후보로 추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라이언 메이슨 현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지지를 받는다는 점을 들어 정식 사령탑 승진 가능성도 내다본다.
사진=DPA,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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