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백업→5G 연속 선발, 자신감 충만한 '0.357' 뜨거운 불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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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과 교체 출전을 오가며 기회를 엿봤던 KIA 타이거즈 이우성(29). 이제는 선발 출격이 익숙하다.
지난 4월 이우성은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이우성은 5월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롯데전을 기점으로 이우성은 계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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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선발과 교체 출전을 오가며 기회를 엿봤던 KIA 타이거즈 이우성(29). 이제는 선발 출격이 익숙하다.
올 시즌 KIA 양쪽 코너 외야가 새롭게 개편됐다. 주전 우익수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이우성이 공백을 메우고 있다. 좌익수 자리는 고종욱과 이창진이 경쟁 중인데, 최근 고종욱이 고감도 타격감을 발휘하며 선발 출전 빈도가 높아졌다.
요즘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이우성의 퍼포먼스다.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 2홈런 5타점 2도루 OPS 0.943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4월 이우성은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타율 0.292 OPS 0.792를 기록, 준수한 타격감을 뽐냈다. 이우성은 5월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화력이 폭발한 건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롯데전을 기점으로 이우성은 계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매 경기 안타를 생산했다.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외야에서 (이)우성이, (이)창진이, (고)종욱이가 자기 역할을 너무 잘해주며 (나)성범이가 빠진 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금 우성이는 작년보다 더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타격 상승세의 비결은 무엇일까. 김 감독은 "꾸준히 경기에 나가서 안타 치고 주루 플레이를 하며 실전 경험이 쌓였다"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데 많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이우성의 타격 방향성에 관해 "한 방보다는 지금처럼 에버리지와 출루율을 바라고 있다. 출루율이 높고 인플레이 타구와 정타를 많이 만드는 스타일로 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우성은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투수 최승용과는 통산 첫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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