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첫방' 나PD, '맑눈광' 안유진 예능감에 "부담스러워" (지구오락실2)[종합]

노수린 기자 2023. 5. 12.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유진이 '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구 용사 4인방으로 뭉쳐 활약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최근 시청했다는 안유진은 "고은찬 님을 보고 머리카락 자르고 싶었다"며 "이걸 핑계로 우리 회사를 설득하는 것"이라고 나PD를 압박했다.

나PD가 '도깨비' 내용에 대해 설명하자, 안유진은 "스포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유진이 '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구 용사 4인방으로 뭉쳐 활약했다.

사전 미팅을 가진 나PD와 네 명의 멤버들은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 우승 근황에 대해서 "영석이 형(나PD)이 나한테 카톡으로 응원은 하는데 우승은 하지 마라. 너무 빨리 성공하면 길을 잃는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택시 탔는데 미미 언니 광고가 나오더라"며 미미의 금융 광고를 언급했다. 이은지는 "금융은 이정재, 정우성 이런 분들이 찍는 거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었고, 이영지는 "어쩐지 금가락지를 끼고 왔더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지구 오락실 수혜를 많이 봤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지는 "덕분에 팬미팅도 해 봤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기도. 나PD는 "다 너무 잘됐다"고 뿌듯해했다.

안유진이 받은 대상도 언급됐다. 이은지는 "왜 소감 때 우리 얘길 안 하냐"고 물어본 후 "선 넘었냐"고 눈치를 봤다. 나PD는 "아이브로 상을 탔는데 왜 우릴 언급하냐"며 황당해했다.

토롱이가 이번에 도망간 곳은 겨울왕국 핀란드였다. 핀란드라는 소식에 네 멤버는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안유진은 "핀란드에도 한식당이 있냐"며 한식당부터 찾았다. 나PD는 "한식당도 있고 건강한 음식점도 있고 사우나도 있다"며 "행복 지수도 높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미남 지수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책 읽지 말라고 해서 하나도 안 읽었다. 그래서 책을 들다가도 놨다"고 고백했다. 나PD는 "미미가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고는 했지만 책을 읽지 말라고는 안 했다"고 부정했다.

이번 시즌에서 네 명의 지구용사들은 드라마 왕족 캐릭터로 분장해 멀티버스로 넘어가기로.

선택된 네 개의 드라마는 '커피프린스 1호점', 'SKY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였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최근 시청했다는 안유진은 "고은찬 님을 보고 머리카락 자르고 싶었다"며 "이걸 핑계로 우리 회사를 설득하는 것"이라고 나PD를 압박했다. 나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한다"고 당황했다.

나PD가 '도깨비' 내용에 대해 설명하자, 안유진은 "스포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은지는 "한 마디로 유진이가 입 닫으래요"라고 설명했다.

이영지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를 하고 싶다"고 희망하며 "합법적으로 싸가지없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즐거워했다.

안유진은 "나는 진짜로 '커피프린스'의 고은찬을 하고 싶다.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나PD는 "너 때문에 너희 회사와 얘기할 때마다 부담스러워 죽겠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