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공장서 1t 가량 철제 덮개 추락…5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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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어곡동의 한 압력 용기 제조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에 있던 철제 덮개가 떨어져 아래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45분쯤 양산시의 한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 덮개가 추락하면서 아래에서 크레인을 조작하던 A씨(53)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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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어곡동의 한 압력 용기 제조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에 있던 철제 덮개가 떨어져 아래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45분쯤 양산시의 한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 덮개가 추락하면서 아래에서 크레인을 조작하던 A씨(53)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지름 약 4m, 무게 약 900㎏의 철제 덮개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아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와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종업원 10인 이하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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