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주루 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상태 체크 후 병원 검진 결정

김지수 기자 2023. 5. 12.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최고참 추신수가 주루 플레이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SSG는 곧바로 대주자 최상민으로 추신수를 교체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는 베이스 러닝 과정에서 우측 발목 통증이 발생하여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상태 체크 후 병원 검진 여부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최고참 추신수가 주루 플레이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출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SSG가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최정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팀에 만회 득점을 안겼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SSG가 1-4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최주환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3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추신수의 오른발이 접질렸고 추신수는 곧바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SSG는 곧바로 대주자 최상민으로 추신수를 교체했다.

경기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추신수는 병원 이동 없이 트레이너들의 부축을 받아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는 베이스 러닝 과정에서 우측 발목 통증이 발생하여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상태 체크 후 병원 검진 여부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7회말 SS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화가 4-2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