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00억원 규모 횡령·배임 정황 확인…"검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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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내부 감사에서 직원이 10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12일 KAI는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KAI는 "스마트플랫폼 사업은 회사의 미래에 중요하게 진행될 사업이라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자 수사를 의뢰했다"며 "수사를 통해 잘잘못을 확인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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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내부 감사에서 직원이 10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12일 KAI는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배임 규모는 100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0.69%에 해당한다. 스마트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던 일부 실무자와 임원이 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된다. 해당 직원들은 현재 스마트플랫폼 사업에서 배제됐다.
KAI는 "스마트플랫폼 사업은 회사의 미래에 중요하게 진행될 사업이라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자 수사를 의뢰했다"며 "수사를 통해 잘잘못을 확인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KAI는 추후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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