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기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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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내년 총선과 동시에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이었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국회와 정부에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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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
ⓒ 광주광역시 |
김 지사와 강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행방불명된 정기영 열사를 비롯해 최상필·김윤식·오규만·이재관 열사 등 경기도 출생의 오월 영령을 차례로 찾아 헌화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국립5·18민주묘지에 들어서고 있다. |
ⓒ 광주광역시 |
김동연 경기지사는 "새정부 출범 1년인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리고 있고,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오월 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힘을 합치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국립5·18민주묘지 방명록 |
ⓒ 광주광역시 |
강 시장과 김 지사는 내년 총선과 동시에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이었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국회와 정부에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을 '광주광역시-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도 담았다.
▲ 광주광역시-경기도 상생발전 협약 체결식 |
ⓒ 광주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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