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금산·대전산불' 진화 유공기관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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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발생했던 금산·대전산불 진화에 기여한 22개 기관·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헌신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산·대전산불 대응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육군항공사령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 동구소방서 의용소방서, 대전시새마을회 등 22개 기관·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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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산·대전산불 대응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 대전시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산·대전산불 대응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육군항공사령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 동구소방서 의용소방서, 대전시새마을회 등 22개 기관·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육군 제505보병여단을 비롯한 22개 기관·단체는 산불 진화, 구호 장비 지원, 물자보급, 주민대피 및 안내, 급식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산불 대응에 앞장섰으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공로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산불은 53시간 동안 축구장 1천 개 맞먹는 산림 736ha가 훼손되고, 주민 9백여 명 대피하는 등 우리 지역에 유례없는 대형산불이었다"며 "산불 진화 활동을 지원해준 기관·단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전의 심장인 장태산과 시민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산불 조심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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