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5개월 앞두고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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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5개월 앞둔 상황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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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위촉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11일 이달 말까지 근무 후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5개월 앞둔 상황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통해 조종국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을 새로운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공동위원장 체제로의 전환을 알린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조종국 운영위원장 위촉 배경에 대해 '집행위원장을 2인 이내 둘 수 있다'는 정관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초청작 선정과 영화제 행사 기획을 총괄해 한국과 아시아의 유망한 감독과 작품을 발굴해 내고 전 세계 영화의 큰 흐름을 조망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며,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법인 운영 및 일반 사무, 행정, 예산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3월 공식 상영작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준비를 이어가야 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행보와 오는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집행위원장 없이 참석하게 될 부산국제영화제의 네트워크 문제에도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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