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829억원, 매출액 29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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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익 829억원, 매출액 29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반도체 업황 하락의 영향을 최소화해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2위인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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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익 829억원, 매출액 29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반도체 업황 하락의 영향을 최소화해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2위인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분야 경쟁우위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둔화를 최소화했으며,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고전압 전력반도체 신규 제품을 확대하고 자동차 및 산업용 분야 비중을 늘려 실적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B하이텍은 2001년 국내 최초로 비메모리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했으나 사업 초기 높은 기술장벽과 막대한 투자비 및 금융비용 부담이 겹치며 10년 넘게 적자를 이어왔다. 그러나 DB그룹의 확고한 사업의지와 자체기술 개발 및 글로벌 영업망 확보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5년 마침내 턴어라운드에 성공, 이후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세계 10대 파운드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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