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제동 시스템 결함으로 중국에서 110만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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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 규제를 위한 중국 국가 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거나 중국으로 수입한 약 110만 대의 전기 자동차는 제동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수정 사항을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기술 연구 센터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4년부터 3월까지 중국에서 약 112만9,05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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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 규제를 위한 중국 국가 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거나 중국으로 수입한 약 110만 대의 전기 자동차는 제동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수정 사항을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기 위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추가 동력이 자동차 배터리로 전달돼 충전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감속률을 다소 불확실하게 만들고 충돌 위험을 증가시키고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중국 규제 당국은 말했다.
이 결함 때문에 운전자가 브레이크인 줄 알고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
테슬라 담당자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중국 자동차 기술 연구 센터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4년부터 3월까지 중국에서 약 112만9,05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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