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대화, 너무나 소중·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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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한분 한분과 나눈 대화, 여수시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 가슴깊이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화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된 '2023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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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읍면동 3000명 참여·490건 의견 청취
“시민 한분 한분과 나눈 대화, 여수시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 가슴깊이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화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된 ‘2023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3년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 3월 15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순회에 돌입, 지난 10일 화정면을 끝으로 60여 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의 여파로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돼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총 490여 건의 시민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소규모 도로 포장 공사나 공원 화장실 이용 불편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비교적 간단한 건의사항 60여건은 현장에서 즉시처리를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 예산상 장기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 등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 검토와 진행사항, 처리결과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끝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나눈 대화를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살기좋은 여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친근하고 소탈한 말투와 공손하고 겸손한 태도 등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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