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살림에 벌금까지… 바르셀로나, 불법 지급으로 처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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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1,570만 유로(약 229억 원) 벌금을 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조세당국의 지출 관련 소명 요구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적자를 메워야 하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격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2억 유로(약 2,916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신고할 수 있어야 인건비 지출을 견디고 등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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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1,570만 유로(약 229억 원) 벌금을 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조세당국의 지출 관련 소명 요구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또한 과거 바르셀로나 선수였던 아르다 투란, 알렉스 송 등이 떠날 때의 정황도 문제시됐다.
선수들의 전세기 탑승 비용, 선수들에게 아우디 승용차를 임대해 준 비용 등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 문제시됐다.
또한 투란과 송이 떠날 때 부담한 금액도 제대로 신고되지 않았다. 투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이었지만 막판 2년은 튀르키예의 바샥세히르로 임대돼 있다 떠났다. 송의 경우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이었지만 막판 2년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임대돼 있었다.
1,570만 유로는 보통 빅클럽에 큰 타격이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적자를 메워야 하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격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2억 유로(약 2,916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신고할 수 있어야 인건비 지출을 견디고 등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 심각한 재정난으로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냈지만, 이후 다양한 소득을 긁어모으고 기존 선수들의 인건비를 아끼더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한 스타 선수를 다수 영입한 바 있다. 위기 속에서도 많이 쓴 후폭풍이 올해 또 닥칠 위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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