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 ‘예능 최강자’ 수식어도 접수…압도적인 화제성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에게 예능 최강자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은 12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 1일 정규 1집 ‘UNFORGIVE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다섯 멤버는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멋진 무대로 전 세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점령한 데 이어 웹 예능에서도 대박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5인 5색 매력과 끈끈한 팀의 관계성으로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자유로운 포맷과 다양성, 재미를 갖춘 웹 예능과 두려움 없는 ‘쾌녀’ 르세라핌의 시너지는 조회수 수직 상승을 이뤄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7일 유튜브 웹 예능 ‘ODG’에 ‘르세라핌의 한미일 친구 만들기’ 1, 2편이 차례로 게재됐다. 사쿠라, 허윤진, 홍은채와 한국, 미국, 일본의 어린이들이 짝지어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두 편의 영상은 12일 오후 1시 기준 각각 약 410만, 35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해당 채널에 공개된 영상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7일 사쿠라와 허윤진은 걸그룹 최초로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토크 콘텐츠 ‘피식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멤버는 발군의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영상은 순식간에 100만 뷰를 넘겼다. 해당 회차는 공개 다음날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해 현재까지 순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는 ‘피식쇼’ 사쿠라&허윤진 편, ‘아이돌 인간극장’ 르세라핌 편,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김채원 편 등을 비롯해 르세라핌의 신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뮤직비디오와 컴백쇼 무대,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퍼포먼스 영상이 함께 이름을 올려, 그야말로 차트가 르세라핌으로 도배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르세라핌은 무대 안팎으로 인상 깊은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에 더해 걸그룹 예능 최강자 자리까지 꿰찼다.

현재 르세라핌은 멤버들의 빛나는 예능감에 힘입어 김채원 ENA ‘혜미리예채파’, 사쿠라 ‘겁도 없꾸라’, 홍은채 KBS2 ‘뮤직뱅크’와 ‘은채의 스타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데뷔 1년 만에 압도적인 화제성을 갖추며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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